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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은
목의 전면에
있으며, 목
부위에 튀어나온
부분(울대,
갑상선연골)의
2~3cm
아래에 위치하고
길이는
4-5cm,
넓이는
1-2cm,
두께는
2-3cm,
무게는
15-20g입니다.
2개의
엽(좌,우)과
엽을 연결하는
'협부'로
구성이 되어
나비 모양을 한
장기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입니다. 성인에서의
무게는 약
10~20g
정도이며 목의
앞부분에
'아담의사과'라고
불리는 부위
바로 밑에
위치하고
좌우측엽이
나비모양을 하고
있고 이
좌우측엽을
연결하는 부위를
'협부'라고
합니다.
갑상선은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된
요오드(옥소)를
원료로 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혈액
내로
방출하는데,
대부분의 다른
호르몬은 어떤
특정부위에서만
작용이
일어나지만.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내의 거의
모든 조직에서
작용하여 신체
내의 각종
영양소를 태워
에너지를
생산하며, 뇌의
발달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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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주며, 특히
신생아나
소아에서는 뼈와
뇌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되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식욕이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은
감소하며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맥박이 빨라지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경우에 따
라서는 안절부절
못하면서 손발을
떨게 됩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모든
대사가 감소하여
추위를 타고
땀이 나지
않으며 얼굴과
손발이 붓고,
식욕은 감소해도
체중은 증가하며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무기력해질 뿐만
아니라 맥박이
느려지며,
생리가
불순해지고,
말이 느려지고
기억력도
감소하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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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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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이 혈액
내로 과다
방출되어
일어나는 증상을
가진 모든
질환을 총칭하여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이
자가면역성
질환인
‘그레이브스
병’(혹은
그레이브씨병)입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데.
그레이브스 병
환자의 가족
중에 같은 병이
있는 경우가
많고 친족
중에서도
발견되는 수가
많습니다. 이
병에 걸리게
되면 갑상선이
비대해지면서 목
앞부분이
불룩하게 부풀어
오르게 되고,
성격이
과민해지며
식욕이 있어
많이 먹게
되지만 에너지의
과다한 소비로
체중감소가
일어나고 쉽게
피곤을 느낄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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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저하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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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나누어서
갑상선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원발성(혹은
일차성)기능저하증과,
뇌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중추성(혹은
이차성)
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능저하증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전
인구의 약
2%가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약 95%가
여성입니다.
어느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30~50대에
많으며,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로든지 간에
갑상선 조직의
면역기전(그레이브스병
참조)에 문제를
일으켜 이
갑상선의 조직
혹은 효소를
적(항원)이라
생각하고, 이에
대항하는
항체(자가항체)가
형성되어
그레이브스
병과는 반대로,
갑상선 조직을
파괴하여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감소되어
기능저하증에
빠지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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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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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은
드물며,
세균감염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갑자기
한쪽부터
시작되는
전경부의 동통,
발열, 발한
등으로 나타나며
인후염의
증상이나
연하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 | 아급성
갑상선염 남자보다
여자에서 잘
생기며, 소아나
노인에서는
드물고 하절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중독증의
약 3% 정도를
차지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이 아급성
갑상선염의
원인으로
생각되어지는데,
약 50%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수일 혹은 수주
전에 감기를
앓았던 병력이
있으며,
근육통, 피로감
등이
전구증상으로
나타 나기도
합니다. 초봄과
늦여름에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때로는
특정한 바이러스
질환의(홍역,
볼거리, 독감)
유행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수주
내지 수개월의
경과를 거쳐서
완전히
회복됩니다. | - | 산후
갑상선염과
무통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은 병의
과정이 아급성
갑상선염과
비슷하나 통증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통성
갑상선염은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와
출산 후에(자연
혹은 인공유산도
포함됨) 나타
나는 경우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를 ‘산후
갑상선염’이라고
합니다. 무통성
갑상선염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처럼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변종이라고
생각되며, 많은
환자에서 과거에
본인이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을
앓은 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고,
약 1/3에서
영구적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출산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무통성
갑상선염의
빈도는 매우
낮으나, 산후
갑상선염의
빈도는 매우
높아 전체
산모의
2~17% 에서
발생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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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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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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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는
갑상선의 모양,
크기, 결절의
성상을
관찰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특히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결절의
내용물이
고형인지
낭종(물혹)인지
판별이
가능하며, 치료
후 결절의 크기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데
유용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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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침흡인
세포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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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결절(혹)이
있는 경우
이것이
악성(암)인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가를
수 있는 유일한
검사법으로
통상적으로는
세포검사가
일차적으로
시행됩니다.
갑상선 세포
검사는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흡인한 후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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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방사성
스캔 (핵의학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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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는 환자에서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결절의 기능성
여부를
평가하거나
갑상선 암 수술
후 잔존 암
또는 전이성
병변의 유무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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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CT
(컴퓨터 단층촬영술) 및 경부 MRI
(자기공명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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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이 의심되거나
진단받는
환자에서 경부
림프절 전이
도는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정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실시할 수
있습니다. | |